2017년 2학년 10반
업데이트:
예전 아이패드에 남아있던 2-10
고2때 인강용으로 샀지만 게임용이 되어버린 아이패드에서 찍어놓았던 사진들을 발견했다🙄
그 때 1반과 우리반만 책상 의자가 저걸로 다른 반보다 좋았던 기억이 난다.
다만 책상이 너무 낮아서 잠만보였던 나한테 엎드려 자기 힘들었지😅
의자 3개 붙여서 자는거 국룰이었음😀
또 3반 10반만 저렇게 창문이 커서 야자 때 걸리기 너무 쉬웠음😅
그리고 이과반 5개로 한 덕에 한 반당 수가 적어서 한쪽에 다른 책상이랑 스탠딩 놓고 야자할 때 저기서 공부했던 것도 기억난다ㅋㅋㅋ
고등학교 어떻게 다녔지 진짜???
저때가 모의고사 시즌이라 다 모고 숙제네ㅋㅋㅋㅋ
그리고 살레 급식 개노맛이었음. 덕분에 전대 학식이 맛있을 정도야…
요건 내가 써놓고 찍은거 기억난다ㅎ
누가 저 밑에 싸차수수밥 써놨는데 저거 알고보니 살레에서 걍 만든 말이었음.
고2때가 고등학교 생활 중에서 제일 재밌었던 것 같은데 다시 돌아가고 싶냐 하면 절대 안 돌아가🤣
고1 겨울 보충 때 한국사 신청해놓고 맨날 자고 쨌는데 한국사쌤이 이과 담임을 맡을지는 꿈에도 몰랐었지.
은정쌤이 10반 문을 열고 들어온 순간 진짜 나 놀라서 충격먹었자나…
근데 은정쌤이 담임쌤 된건 내 인생의 한 전환점일정도로 정말 행복이었어…😍
아무리봐도 2학년 때 은정쌤을 담임으로 만나서 내 인생 운을 다 여기다 쓴건지 3학년 때 그렇게 개**새끼를 담임으로 만난게 아닌가 싶다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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