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 해놓은 과제 날라갔을 때 그 기분은…
업데이트:
멍청한 나레기였다.
오늘 아니고 어제 이야기이긴 한데 어제 과제로 낼 코드 점검하려고 visual studio 열었다가 본
“cpp 파일을 찾을 수 없습니다.”
visual studio 플젝 파일에 있는 cpp파일을 과제 모아놓는 파일에 복사해놓고 제출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
파일에 복사한다는 것이 그 cpp파일 원본을 옮긴게 아닌가 싶음…
주석 더 추가한다고 cpp파일 삭제했었는데 그게 원본이었겠지🤬
이미 휴지통에서도 삭제하고 복구 프로그램 써도 안되길래 어제 다른 과제 할 시간에 다시 코드나 짜고있었다…
진짜 얼척없네ㅎ…
근데 날라갔던 그 과제 오늘까지라 다행이었던 것 같네. 미리 해놓길 잘한 듯.
그리고 요즘 아침에 알람 듣고 눈 뜨면 미친듯이 하는 생각
“아 오늘 학교를 갈까 말까 갈까 말까 갈까 말까 갈까 말까 X 10000000 “
중간고사는 다가오고 공부는 해야겠고 근데 또 학교는 가기 귀찮고 학교 안가면 집에서 또 공부 안할거고
연구실 공사 안 끝났다고 해서 동아리실 출석하는데 여긴 가고 안가고가 100% 내 자유라 미치겠단 말이지.
일단 지금 쓰고 있는 이 순간은 학교다.
방금 소공론 팀플과제 수정해서 단톡에 올렸는데 너무 공부하기 싫어서 이 글이나 쓰고있다…
예대 앞에서 내려서 앞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사가는데 거기 주인분이 이제는
“아메리카노 벤티 맞으시죠”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그 벤티 사이즈도 두 시간이면 동나서 물 따라 마셔요 후…
다음번엔 리터로 사와야 하나 싶넹
쓰고보니 진짜 의식의 흐름이다.
오늘 데이터베이스 이번주꺼 공부하고… 문프 실습과제 다 하고… 한국사도 봐야지
한국사 교양이라고 너무 안일하게 산 것 같아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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